[뉴스토마토 이순영기자]
SK에너지(096770)가 2차전지 성장 모멘텀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2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에너지는 전날보다 3.42%(4000원) 오른 12만1000원을 기록하며 사흘째 오르고 있다.
대신증권은 이날 SK에너지에 대해 2차전지 성장모멘텀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것은 적절하다는 판단이라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
안상의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정유시황이 부진하지만 글로벌 상위업체 대비 여전히 낮은 밸류에이션이 유지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SK에너지는 아사아 등 역내권 정유설비의 증설둔화에 따른 2010년 시황회복과 중대형 2차전지 성장모멘텀에 대한 프리미엄 부여가 부각될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이순영 기자 lsym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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