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재혁기자]
SK에너지(096770)가 정유업종이 바닥을 찍고, 회복세에 들어섰다는 평가에 힘입어 강세다.
대신증권은 "지난 2분기 실적이 바닥이었다"며 "3분기 이후 정제부문 실적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석유제품 시황 부진 원인중 하나인 증설 부담이 완화되고 있다는 의견도 주가 상승 요인이다.
박명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정제 가동률이 연초 80% 초반에서 이달초 87.2%까지 상승했다"며 " "경기회복을 전제한다면 정유주에 대한 투자를 미룰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권재혁 기자 rilk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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