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플래그샵 수원광교점. 사진/한샘
수원광교점은 지난해 오픈한 대구점에 이어 전국 8번째 플래그샵으로, 경기도에서는 분당점에 이어 2번째다. 한샘 플래그샵은 단순 가구가 아닌 공간을 판매한다는 콘셉트를 내세웠다.
특히 수원광교점은 쇼핑에 도움을 주는 디지털스마트 기술을 도입한 첫 번째 프리미엄 스마트 홈인테리어 매장이다. 한샘은 무인종합정보안내시스템인 디지털키오스크와 모바일 상담프로그램 등으로 고객들에게 효율적인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샘의 공간전문가인 SC(Space Coordinator) 사원들은 모바일 기기를 통해 고객 상담을 돕는다. 생활용품관 입구에는 대형 멀티비전을 설치해 신규상품 및 이벤트 정보를 제공한다.
수원광교점은 침실, 거실 등 공간별 패키지 전시도 강화했다. 한샘의 핵심상품을 바탕으로 고객의 스타일에 맞는 총 46개 콘셉트룸으로 전시공간을 구성했다. 이외에도 20여개의 매트리스를 비교 체험할 수 있는 ‘수면존’ 등 품목별로 묶은 ‘전문존’을 설치해 고객의 비교 구매가 가능하도록 했다.
한샘 관계자는 “고객의 편한 쇼핑을 돕기 위해 가구 전시는 물론 키즈룸, 수유실 등 다양한 시설을 완비했으며 추첨을 통해 세탁기와 공기 청정기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오픈 기념 이벤트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석호 기자 thepacific@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