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커리지 비중 높은 현대·대우證 '톱픽스'

일평균거래대금 10조원..2007년 하반기 수준 회복-IBK투자증권

입력 : 2009-09-22 오전 8:19:16
[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IBK투자증권은 거래대금 증가로 증권업종의 실적 회복이 예상되는 만큼 브로커리지에 강점을 보유한 현대증권(003450)대우증권(006800)을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박진형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형증권사의 경우 이달 실적은 300억원 수준을 회복할 전망이며, 증권업 영업환경의 핵심지표인 일평균거래대금이 10조원대로 2007년 하반기 수준을 회복해 사상최고 수준에 근접한 점도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신호"라고 분석했다.
 
그는 "증권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며 최근 주식워런트증권(ELW)과 주식대차거래에서의 강점을 바탕으로 시장점유율을 늘려가고 있는 현대증권(00345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제시했고 대우증권(006800)에 대해선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2만9000원을 제시했다.
 
뉴스토마토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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