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광표기자]
신세계(004170)그룹은 자사 T-커머스 사업자인 신세계TV쇼핑이 스카이라이프 채널에서 3개월간 ‘연동형 T-커머스’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연동형 T-커머스’ 서비스는 방송 중인 프로그램에 관련상품 구매정보를 내보내 고객들이 TV를 시청하면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신세계TV쇼핑은 스카이라이프와 손잡고 반려동물 전문 채널인 skyTV ‘sky petpark’(ch.29) 방송 화면에 애견용품 판매 트리거(아이콘 형태)를 노출해 고객들이 관련상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방송화면에 노출된 트리거(아이콘 형태)를 리모컨을 통해 활성화하면 핸드폰번호 입력화면이 나오고 고객이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
신세계TV쇼핑은 입력된 핸드폰 번호로 모바일 사이트 링크가 담긴 SMS를 전달, 링크 연결을 통해 신세계TV쇼핑 구매 사이트에 접속한 고객은 원하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오는 25일 ‘반려동물극장 단짝’(12시50분) 프로그램을 통해 첫 선을 보이고 ‘오 마이 펫’,’팔도견문록’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서비스 될 예정이다.
김군선 신세계TV쇼핑 대표는“신세계TV쇼핑은 이번 연동형 T-커머스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좀 더 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시도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고 콘텐츠를 보강해 신세계TV쇼핑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신뢰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광표 기자 pyoyo8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