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22일 SK네트웍스에 대해 멀티플렉스 극장 체인인 메가박스 인수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이날 일부 언론은 SK그룹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메가박스를 소유하고 있는 호주의 맥쿼리펀드가 SK그룹을 메가박스 우선 인수협상자로 선정하기로 했으며 10월께 최종 인수가 확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인수금액은 SK계열사가 분담하지만 실질적인 운영과 대주주 역할은 SK네트웍스가 담당하게 된다고 이 언론을 보도했다.
이와 관련, 이날 오전 10시 30분 현재 SK네트웍스는 전날보다 3.24%(450원) 상승한 1만4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공시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