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성수기자] 롯데리아는 지난 25일 사회복지전문기관 홀트아동복지회와 미혼한부모가족을 위해 'Mom 행복한 생일 파티'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노일식 롯데리아 대표와 김대열 홀트아동복지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롯데리아는 협약을 통해 매월 1회씩 홀트아동복지회 소속 미혼한부모가족 중 출산 1년 이내 미혼한부모 자녀를 초청해 돌잔치, 생일파티 비용과 함께 기타 발생하는 제반 비용 전액을 후원한다.
협약식 이후 롯데리아는 3월 미혼한부모와 친인척 30명을 TGI프라이데이스 메세나폴리스점으로 초청해 돌잔치와 함께 답례품, 참석자 식사 등을 지원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이번 한부모가족 후원 협약을 통해 미혼한부모의 당당한 육아와 책임감을 응원하고자 이번 협약식을 실시하게 됐다"며 "미혼한부모와 자녀가 함께 더 좋은세상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향후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리아는 소외아동계층의 자립을 지원해주기 위해 보건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있는 '디딤씨앗통장' 후원과 함께 이번 홀트아동복지회와의 협약을 통해 소외계층 지원 영역을 넓혔다.
노일식 롯데리아 대표(오른쪽)와 김대열 홀트아동복지회장(왼쪽)이 지난 25일 홀트아동복지회 본부 회장실에서 협약식 체결 후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제공=롯데리아)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