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정운기자] 대신증권은 29일
삼성전기(009150)의 1분기 영업이익은 연결기준 701억원으로 종전 추정치인 862억원보다 낮으나 전분기대비 240%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7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은 1조 5217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1.7%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갤럭시 S7 및 A시리즈의 판매시작으로 카메라모듈,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통신모듈(무선충전) 중심으로 2월이후 공급물량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박강호 연구원은 "비수기의 영향으로 1월 매출이 부진한 점을 감안하면 양호한 수준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정운 기자 jw891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