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형석기자]하나금융투자는
로엔(016170)에 대해 지난 1분기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성장할 것으로 1일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각각 '매수'와 13만원을 유지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967억원과 18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23%, 43% 증가한 수치"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 기간 유료가입자는 365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며 "신규로 연결 반영되는 킹콩/에이큐브의 실적과 전년 컨설팅 관련 약 15억원 내외의 일회성 비용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9월부터는 음원 가격 인상효과가 더해져 실적 향상이 지속될 것"이라며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21%, 25%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