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KDB
대우증권(006800)은 지난 31일 대학생 금융교육의 일환으로 부산 경성대 콘서트홀에서 대학생 1500여명을 대상으로 ‘렉처콘서트’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콘서트는 총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홍성국 KDB대우증권 사장의 ‘대학생들이 가져야할 비전’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의 ‘나 정답을 묻다’라는 주제의 강연이 이어졌다. 또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애널리스트들이 생동감 넘치는 미래전망과 직업 선택을 주제로 강연했다.
홍 사장은 강연에서 “스펙보다는 인성이 중요하다”며 “기업이 원하는 인재는 리더십을 가지고 기업가로 성공할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재벌계보다는 단독(중소기업 등)기업의 성장성에 주목하고, 기업문화가 강한 기업에 취업을 권장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콘서트에서는 질의응답(Q&A) 섹션을 통해 사전에 접수받은 질문을 대상으로 애널리스트의 하루 일과, 증권사 직원의 인맥관리 등 실제 직장생활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순서에는 가수 허각의 미니 콘서트도 진행됐다.
사진/KDB대우증권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