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현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CJ E&M이 최근 중국 1위 드라마 제작사 화책미디어와 전략적 협의를 맺어 향후 3년간 3~4개 대형 드라마를 협력해 제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태국 1위 극장 사업자 메이저 시네플러스 그룹과 합작사 'CJ 메이저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3년간 10여편의 태국영화를 제작·보급할 예정"이라고 했다.
문 연구원은 "CJ E&M의 주가는 1분기 실적 불확실성과 해외 콘텐츠 개봉 스케줄 미확정 등으로 인해 하락 압력을 받아왔는데, 해외 사업의 중장기적인 지속성을 위한 행보는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