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재혁기자]
한올제약(009420)은 24일 피부질환 치료용 외용제 조성물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한올제약에 따르면 이번 특허는 아데노실코발라민을 함유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아토피성 피부염, 습진 또는 건선 등의 피부질환 치료용 외용제 조성물에 관한 것이다.
회사측은 이번 특허물질이 분자량이 매우 커서 투여량의 90%이상이 배설되던 기존 코발라민 및 그의 유도체 함유제제를 개선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한올제약은 이번 발명으로 아데노실코발라민을 유효성분으로 하여 체내대사과정을 거치지 않아 신속한 약효의 발현이 가능하고, 생체친화적 피부가속제 성분을 포함하여 아토피성 피부염 외에 습진, 건선 등에도 치료효과가 우수한 특징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올제약은 제품화를 위한 임상진행과 관련해선 현재 국내에서 임상2상IND신청에 대한 승인절차 중이며 이 물질의 국내판매권은 이미 CJ제일제당과 지난 8월17일 체결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권재혁 기자 rilk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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