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형석기자]하나투자증권은 4일
대림산업(000210)에 대해 1분기 실적호조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9만5000원을 유지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하향조정했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당사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2500억원, 7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9%, 9.2% 증가할 것"이라며 "본사 건설부문의 영업이익은 559억원으로 전년 대비 57.4% 증가하고 유화부문은 405억원으로 전년 대비 15.3%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 연구원은 "부타디엔 등 화학부문 호조로 지분법이익은 409억원이 전망된다"며 "실적의 핵심요소도 화학업황으로 변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