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형석기자]키움증권은 4일
우수AMS(066590)에 대해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공장 인수와 설립으로 원가 절감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최원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공장을 설립해 250억원가량의 원재료를 내재화할 수 있게 됐다"며 "계열사인 우수정기가 지난해 말 인수한 태양오토모티브를 통해서도 연간 300억원 정도의 원재료를 공급받을 수 있어 연간 매입하는 원재료의 30~40% 정도를 자체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중기적으로는 조달 비중이 50% 수준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7속 DCT에 들어가는 파킹 기어 등을 수주해 내년 150여억원, 이후 연간 250~300억원 정도의 매출 증가가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