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기자] 오늘 오전 8시43분 서울 관악경찰서 소속 경찰관 4명이 서 복도 3층에서 37세 여성 민원인으로부터 염산테러를 당했다.
피해를 입은 사이버수사팀 소속 경찰관 4명 중 1명은 얼굴에 2/3 정도 화상을 입었다. 주변에 함께 있던 다른 경찰관들은 손 등에 염산이 튀어 현재 서울 성심병원으로 후송돼 치료 중이다. 서에 따르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관악서 형사과에서는 염산을 뿌린 여성의 구체적인 신원과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