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금호타이어(073240)는 지난 2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중앙연구소에서 사전접수를 통해 방문한 기계·화학공학 전공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채용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금호타이어는 이공계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직무 소개 등 채용 전형을 소개했으며, 연구동과 실험동 투어, 타이어 개발·연구기술 직무 안내 등의 근무환경 체험을 진행했다.
특히 채용담당자와의 질의 응답 시간, 연구소 신입사원 대화 시간을 마련해 참가자들이 실질적으로 궁금해 하는 면접 전형과 입사·교육과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금호타이어 중앙연구소는 지난 2013년 업계 최초로 수도권에 개소한 후 금호타이어의 국내외 연구센터를 통합 관리하는 글로벌 R&D 네트워크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박유성 금호타이어 HR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는 2014년부터 3년 째 우수 연구인력 확보를 위해 꾸준히 중앙연구소에서 채용 설명회를 실시하고 있다"며 "R&D 네트워크 허브인 중앙연구소는 최고의 연구인력 양성을 통해 업계를 선도하는 타이어 기술력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지난달 21일부터 4일까지 2016년 상반기 신입·경력사원 공개채용 지원서를 접수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중앙연구소에서 채용 설명회를 실시했다. 사진/금호타이어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