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광표기자]
오뚜기(007310)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음달 14일 과천 서울랜드에서 '스위트홈 제21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오뚜기가 주최하고, 유한킴벌리, 썬, 디핀다트 등이 협찬하는 이 행사는 건강한 가족문화를 선도하고자 마련됐으며 올해 21년째를 맞은 국내 최대의 요리축제다.
이번 행사는 요리 구분 없이 진행하는 자유경연과 지정경연으로 진행되며, 3인 가족 기준으로 예선을 거친 150여 가족이 출전하게 된다. 외국인 가족들도 함께 참여해 국내 요리는 물론 각국의 다양한 요리도 접할 수 있다.
요리경연뿐만 아니라 오뚜기 제품 시식코너, 오뚜기 노래자랑, 심장병 완치 어린이들이 참가하는 어린이 요리교실, 어린이 놀이존,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본선참가 150가족이 낸 참가비와 ㈜오뚜기에서 참가비 액수만큼을 출연해 행사당일 참가가족 대표가 한국심장재단에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에 따라 총 11 가족에게 주방가전제품 교환권,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광파오븐렌지, 고급전기밥솥 등 푸짐한 경품이 주어지며,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오뚜기 노래자랑 수상 가족에도 다양한 경품이 주어진다. 특히, 행운상 추첨을 통해서는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300만원 상당의 홍콩여행상품권이 제공된다.
참가가족 모두에게는 회사에서 마련한 선물세트가 제공되며, 어린이 장기자랑 등 레크레이션 시간에는 키자니아 무료 이용권, 축구공, 농구공, 오뚜기 선물세트 등 푸짐한 상품도 주어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오는 25일까지 오뚜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참가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우편으로 신청해도 된다.
지난해 열렸던 요리축제 모습. (사진제공=오뚜기)
이광표 기자 pyoyo8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