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시40분 현재 하이닉스는 전일대비 10.44% 급락한 1만8450원을 기록중이다.
같은시각 씨티그룹은 192만주 매도를 보이며 약세를 주도하고 있다.
이민희 동부증권 연구원은 "시장에선 이미 효성의 하이닉스 인수를 기정사실화하고 있는것처럼 보인다"며 "효성의 인수로 하이닉스의 신용등급이 떨어질수 있다는 우려와 M&A프리미엄이 급격히 소멸되고 있단 측면이 외국인매물 급증으로 이어진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는 "디램업황이 10월엔 피크를 형성할 것이란 시장 컨센서스도 이날 하이닉스의 주가
하락을 부채질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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