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유안타증권은
LG전자(066570)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전망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7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은 유지했다.
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4조2000억원과 48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 58% 증가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수치인 4131억원을 크게 상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재윤 연구원은 "TV와 가전부문이 프리미엄 제품 중심으로 믹스가 개선되면서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질 것"이라며 "HE사업부는 패널 가격 하락에 따른 원가 부담 완화가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며 HA부문은 세탁기, 에어컨 등 프리미엄 제품 비중 확대로 실적 모멘텀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