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파루가 무상증자 비율을 늘린다는 소식에 상한가에 직행했다.
파루(043200)는 28일 개장과 동시에 전날보다 365원(14.84%) 상승한 2825원을 기록해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파루는 지난 25일 유상증자 청약결과 840만주 공모에 42만여주만 청약해 경쟁률 0.05대 1을 기록, 사실상 실패하자 무상증자 비율을 1주당 0.45주에서 0.66주로 늘린다고 공시했다.
유상증자 실패가 무상증자 증자로 이어지면서 주가에는 '전화위복'이 된 셈.
파루는 지난 9일 하락세로 돌아선 뒤 이달 중순께 반등을 시도했지만 급등에 따른 부담을 이기지 못하다 이날 재차 강세로 돌아선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