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NH투자증권은 8일
한독(002390)에 대해 올해 턴어라운드와 함께 지분가치가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다만, 별도의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이승호
NH투자증권(005940) 연구원은 "한독은 올해 DPP-IV 저해 당뇨 치료제 테넬리아 170억원,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치료제 솔리리스 330억원 달성이 목표이며, 간정맥 폐쇄증 치료제 데피텔리오 포함 도입신약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제넥신 공동 장기 지속형 성장호르몬 GX-H9 유럽 임상 2상이 진행 중인데, 다국적 제약회사 대상 GX-H9 기술 수출 계약이 체결되면 50% 수익 배분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한독은 제넥신 도입 유전자 재조합 IL-1Ra 자가염증질환 치료제 HL2351 한국 임상 2상도 진행 중이다.
이 연구원은 "제넥신의 주가가 호조세이면 최대주주인 한독의 주가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