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정부가 '공무원 시험 준비생' 침입 사건을 계기로 지문 인식 시스템 도입을 적극 검토하는 등 전국의 정부청사 출입 관리 시스템과 정보보안 시스템을 전면 개선한다는 소식에 정보보안 관련주가 강세다.
정부는 전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성렬 행자부 차관 주재로 청사보안강화태스크포스 첫 회의를 열어 청사보안강화 TF를 발족했다. TF는 청사의 보안 취약점을 분석하고 해소하는 종합대책을 다음 달까지 확정할 계획이다. 보안 취약점을 찾는 작업은 외부 전문업체에 맡기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박상정 기자 aurapsj@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