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코스피가 1960선을 재차 회복했다.
8일 오전 1954선까지 밀려났던 코스피는 오후 1시33분 현재 0.44% 내린 1965선을 기록중이다.
이날 1.77% 급락했던 니케이225도 엔달러가 108.77선으로 올라오면서 이시각 현재 0.54% 상승으로 돌아섰고 국제유가는 전자거래에서 2.07% 올라 배럴당 38.03달러를 지나고 있다.
이는 옐런 연준의장이 인터내셔널하우스에서 열린 전현직 연준의장 토론회에서 점진적인 금리인상 의지를 재확인해준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다음주 발표 예정인 중국 물가지수와 수출입동향에 대한 컨센서스가 양호하다는 점도 부각되는 분위기다. 오전장 200억대 매도를 보인 외국인은 500억 넘게 사자로 돌아섰다.
종목별로는
대우조선해양(042660),
현대중공업(009540),
CJ대한통운(000120),
하나투어(039130),
송원산업(004430),
포스코대우(047050),
에스원(012750),
대림산업(000210),
하이트진로(000080),
유한양행(000100),
아모레퍼시픽(090430),
삼성에스디에스(018260),
CJ(001040),
LG전자(066570),
케이씨텍(029460),
더존비즈온(012510),등이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0.23% 하락중이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거래소에서 519억, 코스닥에서 8억 매수중이며 개인도 거래소 1424억, 코스닥 235억 순매수중이다. 선물시장에서 2800개 넘는 매도를 보였던 외국인은 2000개 정도를 사들여 매도규모를 860개로 줄이고 있다.
반면 기관은 거래소에서 2538억, 코스닥에서 122억 순매도중이다.
오전장 10원 넘게 급등했던 원달러도 1.80원 상승으로 오름폭을 상당부분 반납했다.
◇다음주 경제지표 일정(자료=NH투자증권)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