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기영기자] NH투자증권이 11일
제일기획(030000)에 대해 "불확실성이 너무 많은 시점"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6000원에서 1만7천원으로 하향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실제 매각 계획이 발표되며 추가적인 하락은 불가피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하향조정한다"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1분기 실적 추정치가 매출총이익 2171억원, 영업이익 205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237억원을 하회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에 비해 1개월 빨리 출시된 갤럭시S7의 마케팅 비용도 4월 이후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아 전체적으로 부진한 실적일 것"이라며 "매각에 따른 불확실성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기영 기자 parkgiyoung6@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