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진기자] 대신증권은
LG전자(066570)의 올해 2분기 MC부문 실적이 흑자전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8만5000원이다.
11일 LG전자는 전일(6만3700원)비 0.94%(600원) 상승한 6만43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G5의 본격판매로 MC부문이 흑자전환할 것으로 추정되며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6207억원으로 전년대비 154.3%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최근 애플의 스마트폰 판매부진을 감안하면 국내 및 북미지역 중심으로 판매 및 점유율이 증가할 것"이라며 "G5가 350~400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면 G5에 적용될 모듈 비즈니스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 부여가 가능하고 연내 1000만대의 판매도 처음으로 가능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우진 기자 kiy803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