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2일
두산엔진(082740)에 대해 그룹 재무 리스크가 완화중이라며 목표주가를 48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두산밥캣 상장도 호재로 주목했다. 김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가 75.5%의 지분을 보유한 두산밥캣(DII 지분 88.4%·DHEL 지분 78.3%)은 연내 국내증시에 상장할 예정인데, 두산엔진이 보유한 DII(11.6%), DHEL(21.7%) 지분을 두산밥캣 지분과 스왑한 후에 기업공개(IPO)를 통한 구주매출로 유동성을 확보하는 과정을 전망한다"고 했다.
1분기 실적은 영업흑자를 기록하며 9분기 만에 턴어라운드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6.9% 늘어난 1685억원, 영업이익은 11억원으로 9분기 만의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