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함상범기자] 방송인 하지영의 토크콘서트 '하톡왔숑' 여섯 번째 공연이 오는 21일 열린다.
그간 쌍방향 토크콘서트를 지향해온 하지영은 이번 공연에서 '솔로특집'을 주제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기 쉽지 않은 사람, 친구를 사귀기 쉽지 않은 사람, 사람을 만날 장소가 없는 외로운 사람들을 대상으로 콘서트를 준비중이다.
하지영의 토크콘서트 '하톡왔숑' 포스터. 사진/S2컴퍼니
하지영은 "주위를 둘러보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바운더리를 넘지 못하고 매번 만나는 사람들만 만난다. 꼭 연인이 아니더라도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싶은데 그럴 만한 마땅한 공간이 없는 것 같아 '솔로특집'을 주제로 했다"고 밝혔다.
'솔로특집'을 주제로 한 만큼 주최 측은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서로 인연을 맺을 만한 코너를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관객이 직접 이상형을 찾는 코너를 비롯해 간단 소개팅 등 웃고 즐기며 새로운 이성을 만날 기회를 마련한다.
아울러 그간 '하톡왔숑'에는 박경림, 허각, 소녀시대 수영, 김장훈, 슈퍼주니어 려욱 등 걸출한 게스트가 등장했다. 콘서트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코서트에는 누구나 놀랄 만한 꽃미남 배우가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하지영은 "여성 관객의 경우 이 꽃미남 배우에게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색다른 콘서트가 될 생각에 벌써부터 설렌다"고 웃어보였다. 그러면서 그는 "평소 외로움과 공허함을 느꼈던 분은 꼭 이번 공연에서 모두 해소하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높은 재방청률로 '한 번도 오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온 사람은 없다'는 하지영의 토크콘서트는 오는 21일 오후 7시30분 홍익대학교 인근 윤형빈 소극장에서 열린다. 티켓은 티몬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함상범 기자 sbrai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