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형석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20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전국투표율이 12시 현재 42.3%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9대 총선 동시간대 투표율 37.2%보다 5.1%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줄곧 19대 총선 투표율을 하회하던 20대 총선 투표율은 오후 1시부터 사전투표가 반영되면서 19대 총선 투표율을 앞서가고 있다. 지난 8~9일 실시한 사전투표의 투표율은 12.19%였다.
반면 이 투표율은 사전투표가 처음 도입된 6회 지방선거와 18대 대선의 동시간대 투표율보다 각각 0.2%포인트, 10.3%포인트 낮은 수치다.
6회 지방선거와 18대 대선의 총 투표율은 각각 56.8%, 75.8%였다.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