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진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비에이치(090460)에 대해 2분기부터 실적 정상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유지), 목표주가는 6800원으로 상향됐다.
15일 비에이치는 전일(5320원)비 1.88%(100원) 상승한 542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매출은 매출 958억원, 영업이익 9억원으로 부진한실적이 예상된다"면서도 "국내 연성회로기판 사업은 격변기를 지나고 있다. 경쟁업체가 공급하던 Key-PBA 제품이 비에이치와 상위업체에게 넘어왔다"고 말했다.
하 연구원은 "2분기부터는 Key-PBA 물량은 줄고 정상제품군이 적용될 전망"이라며 "갤럭시S7의 판매량이 긍정적이기 때문에 물량 측면도 편안하다. 2분기 매출은 902억원, 영업이익 42억원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우진 기자 kiy803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