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중국 증시가 다음달 1일부터 8일까지 국경절 연휴로 휴장한다.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간의 국경절 이후 중국증시는 1주일간 4차례 오르고, 4차례 하락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건국 기념일은 환갑을 맞아 의미가 깊지만 중국의 축제분위기가 증시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휴장 이후 중국판 나스닥인 차스닥시장 개장으로 물량 부담이 여전해 주가의 추가하락 가능성이 불거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3분기 기업들의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7.9%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2700선 부근에서 지지선이 형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홍콩 증시는 연휴 없이 국경절인 1일 하루만 쉬고, 2일에는 인도 증시가 마하트마 간디 탄생 기념일로 휴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