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화성(039610)이 올해 실적 성장 기대 속에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 18분 현재 화성은 전거래일 대비 350원(5.85%) 오른 6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성환
교보증권(030610) 연구원은 “화성은 올해 다양한 신제품 출시, 플랜트형 밸브와 매몰형 밸브의 매출 증가, 해외 수출증가로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도시가스 회사에 초도 50만달러 수출 계약 체결로 향후 최대 연 500만달러 수출 기대, 러시아 가스프롬사 벤더 등록과 러시아 내 가스관·지역난방 교체시기 도래로 중장기적인 수출 증가가 전망된다”며 “쿠웨이트 국영석유회사 벤더 등록으로 쿠웨이트, 이란 등 중동 플랜트 수주 참여 가능 등 해외 모멘텀이 풍부하다”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580억원, 영업이익은 150% 늘어난 65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