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기영기자] NH투자증권은 20일
한전KPS(051600)에 대해 "상반기까지 실적 부진 흐름은 계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9000원에서 9만원으로 하향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석탄발전의 정비 보수가 증가함에 따라 국내 부문 매출은 확대된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그러나 대외와 해외 부문의 더딘 매출 성장과 신규 인력 증가에 따른 인건비 상승 효과로 실적은 전년대비 부진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작년 이후로 또 국내 사업환경이 힘든 상황"이라며 "그럼에도 올 하반기 예상되는 UAE원전으로 중장기적으로는 이익 레벨업이 가능하다는 판단한다"고 말했다.
박기영 기자 parkgiyoung6@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