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키움증권(039490)은 20일
휴온스(084110)에 대해 다양화된 사업 포트폴리오와 자회사의 수직계열화로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했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0만원을 제시했다.
김주용 키움증권 연구원은 “휴온스는 현재 전통적인 방식의 인적분할을 통해 지주사 전환을 앞두고 있다”며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와 자회사의 수직계열화로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주사전환이 우려가 될 수도 있으나 중국 점안제 시장을 공략한 휴온랜드 공장이 본격화되면서 기존 성장에 대한 우려는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실적과 관련해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 증가한 577억원, 영업이익은 20.1% 늘어난 11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ETC 사업부의 안정적인 성장과 필러, 점안제 등 의료기기의 견조한 판매확대가 외형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