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의 9월 판매량이 월간 판매실적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지난 9월 한달간 내수 6만8570대, 수출 23만8611대 등 세계시장에서 CKD(완성품 조립에 필요한 모든 부품을 수출하는 방식)를 제외하고 30만7181대를 판매했다고 1일 공시했다.
이번 판매량은 월간 판매실적으로는 사상최대치며 전년동기 대비로는 61.3%, 전월 대비로는 24.6% 늘어난 것이다.
기아차의 9월 판매량도 16만3177대로 전년동월대비 68%, 전월대비 68% 각각 늘었다.
현대기아차의 실적이 급증한 것은 전년과는 달리 파업이 없었고 지난 5월부터 도입된 정부의 노후차 지원책, 해외시장에서의 공격적인 마케팅 성공 덕분인 것으로 풀이된다.
뉴스토마토 박남숙 기자 joi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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