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정운기자] 신한카드가 CU편의점과 제휴해 'CU모닝 신한카드 체크'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신한카드 트렌드연구소의 지난 2011년 1분기와 2016년 1분기 편의점 이용 관련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신한카드 트렌드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편의점 월 평균 이용일자는 4.4일로 지난 2011년 1분기 2.3일에 비해 91.3% 증가했다.
또한 월 평균 인당 사용액 역시 2016년 1분기 기준 3만9000원으로 지난 2011년 1분기 기준 2만1000원 대비 82.3% 늘었다.
이번에 출시한 신한 CU체크카드는 CU편의점 결제 시 CU멤버십 2%가 적립된다.
특히 직장인들이 주로 출근하는 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10시 사이에 결제할 경우 모닝 우대 서비스가 적용된다.
예를 들어 우유, 요구르트는 CU멤버십 10%가 적립되며 CU 전 상품 결제 시 10% 캐시백 혜택도 제공된다.
10% 캐시백은 현장 결제 후 대금청구일에 결제계좌로 10%가 입금되는 방식이다.
신한카드는 일 5회 및 월 12회까지 혜택이 주어지며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월간 통합 할인한도가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전월 이용금액별로 30만~50만원 미만은 3000원, 50만~100만원 미만은 5000원, 100만~150만원 미만은 1만원, 150만원 이상은 1만5000원까지 캐시백 된다.
이 카드는 연회비가 없고 신한은행을 비롯한 총 12개 은행 결제계좌 연결이 가능해 고객 편의성도 높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생활 깊숙이 자리잡고 있는 편의점 이용 증대에 발맞춰 신상품을 출시했다"며 "향후에도 고객이 편리하고 가치있는 소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신한금융그룹의 미션인 '따뜻한금융'을 지속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오는 5월 말까지 카드 발급 시 CU모바일상품권 5000원 증정의 론칭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신한카드가 CU편의점과 제휴해 'CU모닝 신한카드 체크'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신한카드
이정운 기자 jw891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