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희석기자] 피아트크라이슬러가 100만대 이상의 차량을 리콜한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피아트크라이슬러는 전세계 110만대 이상의 차량을 대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운전자가 떠난 후 차량이 움직이는 문제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아트크라이슬러는 "이번 리콜은 운전자들이 실수로 차를 떠나기 전에 주차가 돼 있다고 믿어 발생한 41건의 상해사고와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리콜 대상은 2012~2014 사이 생산된 스포츠카 닷지차저, 크라이슬러 300 세단, 2014~2015식 지프그랜드체로키 SUV 등이다.
미국 시장에서의 리콜 규모가 81만1000대로 가장 많으며 캐나다 5만2000대, 멕시코 1만7000대, 그 외 25만대 등이다.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