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미국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2009년 12월부터 이듬해 10월까지 미국에서 판매한 2011년형 쏘나타가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의해 스티어링 휠 결함이 발견돼 리콜 조치하기로 했다.
결함 차량은 핸들 조작이 어려워져 사고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현대차는 해당차량의 파워스티어링 휠 회로판 손상 가능서을 발견해 미연방당국에 보고한 상태다.
한편, 현재가지 해당 차량에 의한 사고나 사망·부상자는 없으며 현대차 미국법인은 다음달 30일부터 무상 수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가 지난 2009년 12월부터 2010년 10월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2011년형 쏘나타를 리콜조치한다. 사진/현대차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