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현기자]
대한항공(003490)은 지난 23일 서울 삼성동 '유익한 공간 삼성점'에서 제 28회 '대한항공 사랑나눔 일일카페' 행사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대한항공 프랑스 광고와 함께 떠나는 프랑스 여행'을 주제로 프랑스의 다양한 볼거리와 여행정보,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주한 프랑스 대사관, 프랑스 관광청, SNS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1월부터 방영된 프랑스 광고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파리, 아비뇽, 투르, 비아리츠 등 프랑스 7개 지역 게스트하우스를 2주간 실제 체험하게 될 입주자를 모집한 바 있으며, 이날 행사를 통해 1만7000여명의 지원자 중 최종 선정된 입주자 14명(7팀)에게 입주증을 증정하는 환영식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환영식에는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가 참석해 축하 인사말을 전하는 등 의미를 더했다.
또한, 프랑스를 컨셉으로 한 다양한 포토존, 에코백과 바게트 등을 판매하는 선물가게, 프랑스 여행교실과 프랑스 관련 서적을 비치한 작은 도서관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체험 이벤트를 제공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사랑나눔 일일카페'는 지난 2011년 1월 시작해 28회째를 맞은 대한항공의 대표적인 나눔경영 활동이다. 행사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국제아동돕기연합'을 통해 기아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전세계 어린이들을 돕는데 기부한다.
한편, 대한항공은 몽골, 중국지역 식림사업, 재난현장 구호품 지원은 물론, 몽골 컴퓨터 교실 기증과 중국 도서관 기증 사업을 지속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글로벌 나눔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23일 서울 삼성동 '유익한 공간 삼성점'에서 제 28회 '대한항공 사랑나눔 일일카페' 행사를 열었다. 사진/대한항공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