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서울글로벌퓨처스클럽 수출활성화 워크샵 실시

내수 중소기업의 수출기업화 및 수출활성화 아이디어 모색

입력 : 2016-04-25 오후 12:00:00
[뉴스토마토 이성휘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가 내수 중소기업의 수출기업화 및 수출증대를 모색하기 위한 ‘서울글로벌퓨처스클럽 수출활성화 워크샵’을 실시했다.
 
강원 태백에 위치한 글로벌리더십연수원에서 지난 22일부터 1박2일로 개최된 이번 워크샵에는 퓨처스클럽 회원 24명과 수출전문가, 중진공 담당자 등 35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분임조를 편성해 ‘내수기업의 첫 수출 추진방안’, ‘수출기업의 수출확대 추진방안’, ‘수출지원제도 개선방안’ 등에 대해 토론했다. 또 한국메세나협회의 협조로 ‘클래식 힐링콘서트’ 공연과 함께 소스토리 손정연 대표의 ‘수출기업 리더로서의 감성관리와 스트레스 해소’ 특별강의도 마련됐다.
 
이은성 중진공 서울지역본부장은 “최근 세계경제 경기둔화, 수출 단가 하락 등 부정적 수출여건으로 수출부진이 심화됨에 따라 수출활성화를 위해 이번 워크샵을 개최했다”며 “내수 중소기업의 수출기업화 및 수출 증대를 이룰 수 있도록 해외마케팅과 정책자금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글로벌퓨처스클럽은 내수 및 수출 초보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해 중진공 서울지역본부가 지난해 4월에 결성한 중소기업 수출교류모임으로, 현재 60여개 회원사가 참여 중이다. 중진공 측은 “내수 중소기업들이 퓨처스클럽을 통해 수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회원사를 추가 모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원 태백에 위치한 글로벌리더십연수원에서 지난 22일부터 1박2일로 진행된 ‘서울글로벌퓨처스클럽 워크숍’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진흥공단
 
이성휘 기자 noircie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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