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트림네트웍스, 10월 코스닥 상장 추진

애드테크 업계 최초…"해외시장 확대로 성장 가속화"

입력 : 2016-04-26 오전 9:05:32
[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모바일 광고기업 퓨처스트림네트웍스(FSN)가 케이비제7호스팩과의 합병을 통해 코스닥에 상장한다.
 
FSN은 연평균 50%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모바일 광고시장의 선두업체로 2010년 국내 최초 모바일 광고 플랫폼 카울리(CAULY)를 런칭, 월 2500만명 이상의 순방문자(Unique Visitors), 1만2000여개의 제휴 네트워크를 보유한 국내 최대의 모바일 광고 네트워크다.
 
FSN은 2012년 매출 80억에서 지난해 매출 240억원으로 3배 이상 성장세를 기록했고 향후 해외 시장을 포함, 2020년 매출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뒀다.
 
케이비제7호스팩과의 합병 가액은 2354원, 합병비율은 1대 1.1566033이다. FSN은 한국 거래소의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하면 오는 8월 12일 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10월 11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차현정 기자 ck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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