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성재용기자] 시티건설이 공급하는 '여수엑스포 시티프라디움'의 청약이 시작된다.

 

분양 관계자는 "중고초, 여수중·고 등이 도보통학권에 위치하고 단지 1㎞ 이내에 여수여고를 비롯한 10개 학교가 밀집한 여수시 명문학군에 자리한다는 점에서 고객들의 호응이 높았다"며 "특히 인테리어 스타일 선택제는 물론,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남향 위주 4베이 판상형 평면구조, 차별화된 문화공간으로 조성되는 입주민 커뮤니티시설이 입소문을 타면서 견본주택 개관 첫 주말 동안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전남 여수시 덕충동 2033번지 일대 엑스포타운 내에 들어서는 '여수엑스포 시티프라디움'은 3-1블록과 3-2블록 등 2개 블록으로 구성됐다. 블록별로 지하 2층, 지상 18~20층, 5개동, 전용 84㎡, 2개 타입, 176가구씩 총 35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2억600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발코니 확장비는 1450만원이다.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으며 3-1블록은 5월4일, 3-2블록은 6일 각각 당첨자가 발표돼 중복청약이 가능하다. 정계약은 11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8년 5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사업지 인근(덕충동 2037-1번지)에 마련됐다.

 

성재용 기자 jay111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