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루트로닉(085370)은 지난 24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제5회 대한임상피부치료연구회 심포지엄'에 '피코플러스4(PICO+4)'를 소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지훈 김지훈피부과 원장이 연사로 나서 '한국에서 새롭게 뜨는 레이저'라는 주제로 피코플러스4를 첫번째 장비로 소개했다.
김 원장은 "피코플러스4에는 '피코초 레이저'를 포함한 두 가지 펄스 폭이 탑재된 것은 물론, 4가지 파장대를 구현할 수 있다"며 "향후 많은 의사들이 피코초 레이저를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피코초 레이저는 기존 레이저보다 순식간에 높은 에너지를 조사해 피부의 손상을 최소화한 특징이 있다. 루트로닉은 장기간의 연구개발 끝에 제품을 완성하고,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획득했다.
김지훈 원장은 대한임상피부치료연구회 이사로 창립 멤버다. 수년간 레이저를 이용한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에 다수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