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호기자]
메리츠화재(000060)는 RBC 제도개정 및 IFRS4 2단계 도입의 선제 대응으로 7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을 2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신주 발행액은 1만6000원으로 할인율 0%의 시가발행이며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437만5000주다.
메리츠화재는 2016년 3월 기준 RBC비율 207.7%로 업계 3위 수준의 안정적인 자본적정성을 유지 중이며,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건전성(RBC비율)을 더욱 제고하는 동시에 영업력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유상증자는 제3자 배정방식으로 진행되며 대상자는 메리츠금융지주이다. 메리츠금융지주는 2014년 10월에도 605억원의 유상증자에 참여한 바가 있다.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