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M생명과학, 줄기세포치료제 2상 승인

입력 : 2016-04-28 오후 2:33:56
[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SCM생명과학은 자사의 이식편대숙주질환(GVHD) 신선형 동종 줄기세포 치료제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2상 승인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식편대숙주질환은 동종 골수이식 시 면역계 자극을 통한 거부반응으로 발생되는 합병증으로 발생 시기에 따라 급성형과 만성형으로 구분하며, 1차 치료 실패 시 효과적인 치료약이 부재한 난치성 질환이다.
 
이식편대숙주질환 줄기세포 치료제 시장은 2013년 3억달러(3420억원)에서 2018년 4억달러(456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연평균 성장률이 6.6%에 달한다.
 
SCM생명과학은 고순도 성체줄기세포를 분리할 수 있는 층분리배양법 및 고순도 줄기세포 치료제 제조기술에 대한 국내, 미국, 일본, 중국, 유럽연합(EU)의 원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층분리배양법은 기존 줄기세포 분리기술에 비해 훨씬 순도가 높은 고순도 줄기세포를 분리하는 기술이다.
 
송순욱 SCM생명과학 대표는 "치료제의 안전성을 유지하면서 유효성을 최대로 높일 수 있는 원천기술을 보유한 만큼 4월 중 임상 2상 시험에 돌입해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로 제품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마땅한 치료제가 없는 난치성 질환 환자들에게 희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CM생명과학은 난치성 질환 등에 대한 줄기세포 치료제 원천기술들과 특허, 제조 설비공정을 확보하고 있는 회사로 현재 상장을 준비 중이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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