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농협은행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서울 중구 통일로 본사 중회의실에서 지난달 모집한 대학생봉사단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농협은행 대학생봉사단 'N돌핀' 제4기 봉사단원들은 1박2일 동안 청소년 금융동아리, 은행직업체험교실, 농촌 및 다문화센터 금융교육 등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과 진행절차, 강의 스킬 등을 배웠다.
이번에 선발된 봉사단원들은 올해 12월까지 전국 영업본부별로 5명씩 구성되어 각 지역별 초·중·고등학생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다양한 봉사활동도 수행하게 된다. 활동우수자에 대해서는 은행장명의 표창, 장학금 지급, 입사특전(1차 서류전형 면제)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체계적인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행복을 실어 나르는 교육기부 문화의 기틀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용 기자 yo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