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영준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휴대폰 수리비 지원 대상을 이번달부터 롱텀에볼루션(LTE) 고객 전반으로 확대한다.
LG유플러스는 '파손 케어 : 휴대폰 수리비 지원' 프로그램의 대상을 이달부터 LTE 고객 전반으로 확대해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기존에는 1년 이상 LTE 휴대폰을 사용 중인 VIP 등급 이상 고객이 대상이었다.
LG유플러스는 VIP 등급 이상 고객으로 혜택의 범위가 한정적이라 수리비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를 채우기 어렵다고 판단해 프로그램 대상을 넓혔다. 휴대폰 수리비 지원 프로그램은 LTE 휴대폰 수리비의 20%를 최대 3만원 이내에서 횟수 제한 없이 지원한다.
LG유플러스가 '파손 케어 : 휴대폰 수리비 지원' 프로그램의 대상을 이달부터 LTE 고객 전반으로 확대시행 한다.사진/LG유플러스
휴대폰 수리비를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고객이 휴대폰 파손이 발생했을 때 폰안심케어 센터로 접수를 하고, 제조사 A/S 센터에서 수리 후 받은 영수증과 견적서를 파손 접수 30일 이내에 폰안심케어 센터로 발송하면 된다. 수리비는 다음달 청구 금액에서 할인된다.
최재욱 LG유플러스 모바일CRM팀장은 "파손케어 프로그램이 모든 LTE고객으로 대상의 범위가 넓어진 것에 대해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휴대폰 파손으로 수리비 걱정을 토로하는 고객들에게 현장에서 파손케어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영준 기자 wind09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