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성재용기자] 롯데건설이 공급하는 '길음뉴타운 롯데캐슬 골든힐스'가 본격적인 청약일정에 돌입한다.

 

분양 관계자는 "전세가율이 높은 만큼 지역민들의 주거만족도가 높은 지역이기 때문에 실주거용으로 청약을 받으려는 수요자들이 많고, 여기에 길음뉴타운 프리미엄을 보고 투자성으로 분양받으려는 사람들도 몰리고 있다"며 "대단지는 아니지만 상품을 강화해 거주만족도를 높이고 길음뉴타운에서 보기 드문 북한산 조망이라는 점까지 더해져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울 성북구 정릉동 192번지 일대 길음3 재정비촉진구역에 들어서는 '길음뉴타운 롯데캐슬 골든힐스'는 지하 4층~지상 24층, 5개동, 전용 59~84㎡, 6개 타입 총 39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222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분양가 및 발코니확장비는 ▲59㎡A 4억3710만원, 1010만원 ▲59㎡B 4억1470만원, 1080만원 ▲59㎡C 4억5840만원, 1010만원 ▲73㎡ 4억9950만원, 1100만원 ▲84㎡A 5억4520만원, 1250만원 ▲84㎡B 5억3990만원, 1280만원 등으로 책정됐으며 1회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가 적용된다.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으며 13일 당첨자 발표, 18~20일 정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서울 강북구 송중초교앞사거리 인근(미아동 70-8)에 마련됐다.

 

성재용 기자 jay111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