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시멘트 관련주들이 유상증자 소식과 그간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을 소화하며 일제히 급락세다.
지난 29일 쌍용양회는 장 마감 후 시설 투자 및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4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확정 발행가액은 기준가격에서 10%할인한 1만7500원이며 총 규모는 3990억원이다.
이번 유상증자의 경우, 신주 발행가가 기존 BPS(1만8900원)보다 약간 낮기 때문에 주주 지분가치 희석화는 1.7%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김수경 기자 add171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