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승희기자] 액화석유가스(LPG) 수입업체
E1(017940)이 업계 최초로 무재해 32년을 달성했다.
E1은 지난달 19일 자정을 기점으로 무재해 32년(22배수)을 달성해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무재해 인증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1984년 3월 운영을 시작한 이래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의미다.
E1은 전남 여수를 비롯해 인천과 충남 대산에 수입기지를 운영 중이다. 이 뿐만 아니라 인천 수입기지도 운영 개시 이후 19년째 무재해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E1 관계자는 "32년 무재해 기록은 '비용'이 아닌 '투자'의 개념으로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실시한 덕분"이라며 "자연 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전문 기관과 공동으로 위험요소 진단 및 시설물 안전성 평가도 주기적으로 실시 중"이라고 설명했다.
E1 임직원들이 여수기지에서 안전사고 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무재해 22배수(32년) 달성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E1
조승희 기자 beyon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