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OCI(010060)(옛 동양제철화학)가 주식 불공정거래 의혹과 관련한 검찰의 전격 압수수색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강세다.
OCI는 7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전날보다 4.39%(1만원) 오른 23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관련, 증시 전문가들은 뉴스플로가 좋은 상황은 아니지만 이런 상황이 기업 펀더멘털 훼손으로까지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재중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식 불공정거래 의혹과 관련해선 어제, 그제 주가가 빠지면서 일정부분 반영됐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3분기와 4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검찰은 전날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식 불공정거래 의혹과 관련해 서울 소공동 OCI 본사를 전격 압수수색했다.